‘북한의 붕괴’ 저자인 Tara o 박사는 지난 11월 6일 에스더기도운동이 개최한 십년클럽(복음통일 위한 10년 헌신자 모임)에서 “탈북단체들이 풍선을 통해 북한으로 리플렛, USB, 한국드라마 보내는 것이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대북전단금지법이 없어져야 한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막는 반헌법적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DMG에 스피커를 통해 K팝을 들려주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광고도 보여줄 수 있다. 한국은 IT 국가이기 때문에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부가 법적 제한을 풀어줘야 한다. 정부가 탈북단체를 지원해주고 정부도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군대이고 70%를 전방에 배치하고 있으며 대량살상무기, 특수부대, 전복기능 등 기능이 있고 목표가 적화통일, 연방제통일 등의 의도도 있어 한국에는 매우 큰 위협적 존재”라고 덧붙였다. / 이경한 기자 lkhan1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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