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은 ‘제9회 2022 정착경험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11월 15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8명의 결선 진출자 중 대상은 ‘정책을 실천하라, 그것이 정착이다’ 주제로 발표한 김영광씨가 선정됐으며 이밖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이 선정됐다.

올해 9회째 개최된 제9회 2022 정착경험사례 발표대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 정착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교훈, 어려움을 극복해온 스토리를 공유하고 남북출신 주민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 진출자 총 8명은 가족, 하나원 교육생, 일반 청중 등 200여명의 열띤 응원과 관심 속에서 우리 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은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으며 전문심사위원과 일반시민 청중평가단의 심사 결과에 따라 각 발표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남북하나재단은 이번 대회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남북한 출신 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모두가 소통과 통합의 성공담을 나누는 날이 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 결선 진출자들의 활약 및 수상 내용은 남북하나재단 공식 블로그에서 11월 17일부터 볼 수 있다. / 이경한 기자 lkhan1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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