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이하 센터)는 탈북민과 남한주민이 함께하는 “제3회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11.21(월)~11.26(토)까지 6일간 마곡동 센터에서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을 응원하고 남북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마련되어 남북통합문화축제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위로와 용기,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탈북민을 응원하기 위해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가 11.22(화) 탈북민을 대상으로 ‘응원 토크콘서트’를 함께 한다. 행사 둘째 날에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김창옥은 남한에서 탈북민들이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행사는 올 한 해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통합문화 콘텐츠를 남북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사전행사로 마음의 온도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줄 남북주민 자원봉사자가 연탄나눔 자원봉사활동(11.19.)을 진행하고 뮤지컬, 가요, 연극공연을 총망라한 남북문화 예술 공연부터 유명 탈북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북한 음식 먹거리 체험까지 원스톱으로 한번에 경험할수 있는 통합문화 연합공연(11.24.)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난타, 아코디언, 합창 등 남북주민 합동발표회(1.25.), 남북예술인의 노래와 연주회가 함께하는 남북가을연주회(11.23.)를 공연한다. 공연관람은 남북통합문화센터로 방문해서 볼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 이경한 기자 lkhan1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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