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12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하나원(안성)에서 이틀 동안 수료자(제1기~제298기)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2 탈북민 친정집 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 남성수료자는 2023년 1월 중 화천 하나원 홈커밍데이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친정집 나들이는 꿈과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온 34,000여명의 탈북민이 ‘고향집’에서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박람회 형식으로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탈북민은 2022년 12월 2일(금)까지 각 지역 하나센터 및 하나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탈북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고향집 언니, 동생, 엄마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누는 친정집 나들이를 통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이경한 기자 lkhan1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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