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송태섭 대표회장은 2024년 신년메시지에서 “한국교회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룬 눈부신 부흥, 성장은 모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 더 겸손한 자세로 복음 사역에 매진했어야 했는데 외형과 규모가 커지면서 생긴 틈바구니에 영적 교만이 꽈리를 틀었다. 지금 한국교회가 직면한 마이너스 성장을 비롯한 위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과 맞바꾼 대가이다”며 “과거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 사회를 선도하는 등불과 같은 존재였다. 믿음의 선각자들의 피와 땀이 복음의 황무지에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서영 대표회장은 224년 신년메시지에서 “2024년 새로운 소망의 한해를 맞이하면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나아가 온 세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넘치기를 기도한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2024년을 시작하면서 생각해야 할 주제는 겸손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20:26-27)’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에게 주님의 좌, 우편에 앉는 자리보다 섬기되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할렐루야,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하길 기원한다”며 “지난해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전쟁과 기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아픔에도 함께하시기 때문이다”고 밝혔다.이어 “하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주관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시공사인 아이엠건설의 정승범 대표는 “작년 22년도 7월부터 사랑의 집 짓기를 시작하기 위해 처음 울진에 방문했을 때 산불이 남긴 흔적들을 보고 받은 충격이 아직도 크게 남아 있다. 지옥이 이런 곳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도 처참했고 무섭기까지 했다. 울진 산불로 살 집을 잃은 주민들에게 집을 제공해주는 사랑의 집 짓기는 평생을 하나님의 좋은 도구로 살고자 노력하며 살아오던 내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인터뷰 정은주 모퉁이돌선교회 목양팀장“올해 5월까지 우리 선교회에서는 북한 내 지하교회 1,830개를 개척했습니다. 단순히 교육을 해서 파송한 동포들은 수천명에 이르지만 훈련을 해서 북한 내 가족을 중심으로 적게는 2~3명, 많게는 8명까지 모이는 교회들을 말합니다.”정은주 모퉁이돌선교회 목양팀장은 “북한 전 지역에 걸쳐 지하교회가 있다”며 “이제 북한 지하성도들 자체적으로 전도를 해서 지하교회가 형성되고 있어 신비롭다”고 밝혔다.이어 “2004년 같은 경우 모퉁이돌선교회의 선교사들 모임을 가졌는데 하나님이 평양을 함락하라는 말씀을
인터뷰 박미소 북한홀로코스트박물관 PD“최종목표는 북한의 문을 열어 신앙의 자유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또한 북한동포들이 태양신의 노예에서 벗어나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박미소 북한홀로코스트박물관 PD는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량학살과 인권유린을 멈추는 방법은 같은 역사와 언어를 공유하는 우리가 북한에 관심을 가지고 그 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직면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북한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예수님의 재림을 앞두고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을 대상으로 이스라엘로
인터뷰 온성도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올해 안으로 북한의 문을 열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북한 동포들이 제2의 고난의 행군으로 너무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 열방샘교회 담임목사)의 온성도 사무총장은 “독일의 통일도 예상하지 못하게 갑자기 다가왔다. 남북통일이 멀리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여시면 막을 수가 없다”며 “이를 위해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더욱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통일소망선교회는 매주 화요일 북한선교 기도회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인터뷰 김권능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우리 북한기독교총연합회는 북한에 있는 모든 동포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 있는 수많은 탈북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 있어 이들의 구출과 복음전도를 위해 기도에 전력하고 있습니다.”김권능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인천한나라은혜교회 담임목사)는 북기총의 기도제목을 묻는 질문에 “국내에 3만4천여명의 탈북민들이 들어와 있지만 많은 분들이 마음의 상처와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으면서 믿음으로부터 떠난 상태에 있다”며 “북기총은 이분들이 복음 안에서 회복하고 치유되기를 위해
인터뷰 조요셉 물댄동산교회 담임목사“우리가 북한에 가서 현실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탈북민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북민들은 북한선교의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조요셉 물댄동산교회 담임목사(선교통일한국협의회 상임대표)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한다면 북한선교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탈북민 복음사역이 중요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면서 “북한선교의 끝은 북한이 아니라 폭압체제 하에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어려움을 겪는 북한동포들에게 복음이 증거될 경우
인터뷰 안인섭 기독교통일학회장“북한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신앙의 자유가 있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북한에 지하교회가 있다고 하지만 확인이 안되고 박해적인 환경에서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안인섭 기독교통일학회장(총신대학교 교수)은 “정치체제와는 관계없이 제도적으로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는 환경이 조성돼 복음을 들을 기회가 있으면 된다”며 “한국교회, 한국정부, 국제사회가 함께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한국교회는 북한선교에 대한 사명의식이 필요하나 지금 개
인터뷰 김동현 북한회복감리교연합 대표의장“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통일을 위한 기도와 북한주민 및 탈북민의 이웃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기도운동이 평화통일을 향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고 기도와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하고 있습니다.”김동현 북한회복감리교연합 대표의장(은평교회 담임목사)은 “독일통일에 있어 니콜라이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정기적으로 모여 기도하던 기도운동이 중추적 역할을 했음을 기억하며 통일이 되기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모여 기도하기로 결심한 감리교인들의 모임이
인터뷰 정종기 고신총회 통일선교원장“한국교회가 북한선교와 통일선교를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내지에 들어가는 선교사를 돕기도 하고 중국, 러시아와 함께 그 외 지역에 나와 있는 탈북민들을 돕기도 하고 구출사역도 하는 등 헌신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정종기 고신총회 통일선교원장(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북한선교학과 교수, 기독교통일포럼 사무총장)은 “저는 한국교회가 바라봐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은 남한에 들어와 있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나님이 북한을 부르시게 됐을 때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서는 누군
인터뷰 이수봉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사무총장“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 아래 한국교회, 선교단체, 통일선교 전문가들이 연합해 선교통일 전략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8년 9월 7일 설립한 협의체입니다.”선교통일한국협의회(대표회장 강보형)의 이수봉 사무총장은 “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통일선교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교단과 선교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며 “선교통일를 위해 연합하면서 사역 방향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각 교회나 단체의 개별적
인터뷰 유관지 NKC연구원장“북녘 교회는 민족운동의 중심이었습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6인이 개신교인이며 이중 이승훈, 길선주 등 북녘 교회의 교인들이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유관지 NKC연구원장은 “3.1운동의 만세 장소는 9개였는데 선천, 의주, 평양, 원산, 신의주, 해주 등 대부분 북녘지역이었다”며 “교회들이 있어서 이 소식이 전해지고 교회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NKC연구원(북녘교회연구원)은 2007년 설립됐다. 극동방송에서 1974년부터 1997년까지 근무한 유 원장은 1992년부터 광복 50주년 특집
인터뷰 오성훈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북한선교는 제2의 독립운동으로 봅니다. 우리는 일제 하에서 독립했지만 반쪽짜리 독립을 했고 북녘이 남아 있습니다.”오성훈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은 “완전한 독립을 위해 한국교회가 선도하는 세력이 돼야 한다”면서도 “역사의식과 민족의식이 있어야 하나 한국교회는 역사적 사명을 감당할 생각이 크게 부족한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예수님이 다시 오기 전에 북한을 회복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한국교회가 분단의 빗장을 풀기 위한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어 실제적
인터뷰 김성욱 총신대학교 통합대학원장“평화통일개발대학원은 올해 3월부터 문을 열어 학생을 받았습니다. 이재서 총장님이 부임하면서 안건을 내놓으시고 북한선교대학원으로 할지 1년 이상 준비하면서 최종 명칭은 평화통일개발대학원으로 하게 됐습니다.”김성욱 총신대학교 통합대학원장은 “총장님이 노력하셔서 북한선교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셨다고 할 수 있다”면서 “현재 재학생은 8명으로 홍보를 더 할 예정이며 하반기 신입생은 5월 중순에 요강이 나올 예정으로 많은 학생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선교대학원에서 25년을 재직한
인터뷰 하충엽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는 통일시대의 사람을 준비하고 북한 복음화의 정신과 정책을 공유하는 사명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북한 복음화를 질서 있게 추진해 성공적인 통일국가에 헌신하며 더 나아가 이들을 통해 세계선교에 공헌하는 것입니다.”하충엽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독교통일지도자 석·박사 학위과정 주임교수·숭실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교수)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는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목사님을 대상으로
인터뷰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북한 복음화는 육적인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으로 우리는 기도 사역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습니다.”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는 “2007년부터 중국에 북한기도선교사 60여명을 단동, 장춘, 훈춘 등에 파송했다”며 “단동 같은 경우는 압록강 강변의 고층아파트 거실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24시간 릴레이 기도를 했다”고 밝혔다.에스더기도운동은 2007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한 ‘7000 에스더 국가단식성회’에 3,000여명의